[경인매일=권영창기자] 최근 목회자들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오는 가운데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갖는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오는 4월 2일 오후5시 MOU를 체결한 국내.외 목회자들과 온라인 간담회를 갖고 전세계 MOU 체결 현황 및 체결 목회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총회장이 '오늘날 목자의 역할'에 대해 말할 예정이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우리와 MOU를 맺겠다는 목회자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며 "오늘날 목회자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자리인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또한, 신천지예수교회에 의하면 MOU를 맺고 교육 자료를 신청한 목회자들이 약 2천 명에 달하고 있으며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운영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정규 교육과정에 등록한 국내 목사, 전도사, 신학생 등 목회자만 100명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의 펜데믹과 국내 확산방지를 위해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예배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고 누적 1000만뷰를 기록하며 종교계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권영창 기자 다른기사 보기

k-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