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안양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추진위원회, 오로지 주민들을 위한 재개발 추진할 것
가칭)안양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추진위원회, 오로지 주민들을 위한 재개발 추진할 것
  • 김두호 기자 korea2525@kmaeil.com
  • 승인 2022.04.04 22: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양의 랜드마크는 우리 손으로 만든다...
-주민들의 뜻을 파악, 조합방식으로 결정하고 주민들의 재산 가치를 높이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고민...
가칭)안양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추진위원회 사무실
가칭)안양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추진위원회 사무실

[안양=김두호기자] 가칭)안양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기존 사업 방식에서 완전히 탈피해 오로지 주민들을 위한 방식으로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4일 추진위에 따르면 그동안 추진위는 ‘안양의 랜드마크는 우리 손으로 만든다!, 재개발도 이제는 자치시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최선을 다 해 왔다.

추진위는 재개발 시작 단계부터 1등 마을을 만들기 위해 재개발 방식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주민들의 뜻을 파악, 조합방식으로 결정하고 주민들의 재산 가치를 높이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고민해 나가고 있다.

특히 김창수 추진위원장은 안양시 재개발 담당 부서를 수시로 방문해 주민 의견을 전달하고 시와 상의하는 등 오로지 주민들을 위한 일념으로 추진위를 이끌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주민들 대표로 시에 재개발 용적률 상향 조정을 건의해 260%에서 280%로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또 지난 4월 1일자로 북측 구역이 도시계획심의에서 조건부로 통과하는데 일조했다.

안양종합운동장 북측 지역에서 30년 동안 거주하고 있는 김창수 추진위원장은 자신의 생업까지 포기하면서 북측 구역을 재개발을 통해 안양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포부로 임하고 있다.

그는 4일에도 안양시를 방문해 담당 책임자 등을 직접 만나 주민편익과 자산가치 증진을 위한 의견을 검토하고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열정을 보였다.

 

김두호 기자
김두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
korea2525@kmae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