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15일 오후 3시께 호텔아라와 상호협력 및교류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공단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공단소방서장, 행정과장, 복지팀장, 복지팀 담당자, 호텔 아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추진됐다.
현재 가족확진판정을 받은 직원은 자가격리로 3일동안 출근을 하지 못한다. 이번 협약은 자택 격리 대신 호텔 아라에서 숙박을 하며 출근 전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음성’이 나오면 근무를 할 수 있게 하여 출동력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코로나19로인한 출동력 공백 방지를 위한 협의사항 진행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한 숙소 및 제반시설 지원 등이다.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장기화된 코로나19로 출동력 공백이 심각한 가운데 호텔 아라의 적극적인 협조로 출동력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되었다”며“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는 복지팀 직원들과 적극 협조해주신 호텔 아라측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