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범보수단일 후보 1위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범보수단일 후보 1위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04.2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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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4일 현장투표에서 2,707표를 얻어 인천 단일화추진협의회가 주관하는 경선에서 단일화경선 당선인으로 추대됐다. 사진제공=최계운예비후보선거캠프

[인천=김정호기자]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24일 범보수후보 단일화 선거에서 총 12,409표를 얻어 1위를 했다.

최 예비후보는 22~23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9702표, 24일 현장투표에서 2,707표를 얻어 인천 단일화추진협의회가 주관하는 경선에서 단일화경선 당선인으로 추대됐다.

이로써 최 예비후보는 6월1일 치를 인천시교육감 선거의 범보수 단일후보가 됐다.

최 범보수 단일후보는 “290만 인천시민의 명령으로 단일화를 이루었다”며 “이제 범보수는 원팀으로 6월1일 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두어 ‘전교조 폐해’를 끝장내겠다”고 추대소감을 밝혔다.

최 단일후보는 “범보수 단일화 선거 과정에서 이대형 후보, 박승란 후보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모시어 두 후보의 공약과 교육철학을 공유하여, 인천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최 단일후보는 도성훈 교육감을 교장공모제 비리, 보좌관 전횡 등 교육계 비리의 뿌리로 지목하고 출마보다 반성을 먼저 하라고 질타했다.

최 단일후보는 “전교조 교육감시대 8년 동안 인천교육은 학력평가 전국 최하위권, 교육감 직무수행평가 전국 꼴찌, 원도심과 신도시의 교육환경 격차 심화 등 악화일로의 길을 걸었다”며 “6월1일 선거에서 반드시 이겨 고인 물처럼 썩은 ‘전교조 카르텔’을 도려내고 그 자리에 인천형 공교육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 단일후보는 “비리 교육감 도성훈과 전교조가 방치해 온 학습격차를 해소하는데 주력하겠다”며 “기초학력이 떨어진 학생은 방과후학습과 맞춤형 강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코로나 학습 결핍’을 보완하기 위한 학원비 바우처도 지원하겠다”고 핵심 공약을 강조했다.

최 단일후보는 “앞으로 전교조가 무너뜨린 인성교육을 다시 강화하겠다”며 “교사와 학생이 있는 학교가 아니라 스승과 제자가 있는 학교가 되도록 인성정책을 확 바꾸겠다”고 말했다.

또 “‘자기편끼리 나눠먹기’ 식 운영을 해온 동아시아시민교육 등을 폐지하고 그 예산은 학생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원도심에 교육복합센터를 건립해 제대로 된 시민교육, 정상적인 시민교육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최 단일후보는 “범보수의 총력을 모아 6월1일 승리하여 부패의 온상이 된 비리교육감과 전교조의 비정상적 이념교육을 몰아내어 인천교육의 정상화 및 혁신의 새날을 열겠다”고 희망 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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