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교육감 예비후보, 출마선언!
도성훈 인천교육감 예비후보, 출마선언!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04.28 2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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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을 위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 회복에 최선”
“학교현장을 가장 잘 아는 교육전문가, 도성훈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으로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실현”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을 실현 등, 5대 공약도 발표”
도성훈 인천교육감 예비후보가 28일 오전 11시에 인천학생안전체험관에서 교육감선거 출마선언식을 갖고 재선 도전을 공식적으로 밝히고있다. 사진제공=도성훈 인천교육감예비후보선거캠프

[인천=김정호기자]도성훈 인천교육감 예비후보는 28일 오전 11시에 인천학생안전체험관에서 교육감선거 출마선언식을 갖고 재선 도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도 후보는 “그간 코로나감염병의 안정적 극복, 전국 최고수준의 무상교육, 평등교육 차원에서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 완화, 지역사회와 원활한 소통, 수업중심·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학생 및 교육자치 기반의 구축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낸 것이 객관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제 이것을 지속성적으로 유지, 발전시킬 수 있도록 본 궤도에 올려놓고자 재선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도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심화된 ‘학습결손’을 회복하는 일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하고, 4년간 코로나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뛴 도성훈 후보야말로 가장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과제는 “지금보다 더 나은 인천교육의 미래를 그려가는 것”이라며 “학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으로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실현”을 주장했다.

도 후보는 이 자리에서 출마의 변과 함께 5대 핵심 공약도 발표했다.

첫째,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을 실현’.

도성훈 예비후보는 “‘교육의 본질은 학생’이다. 이를 위해 안전이 최우선 조건이며 그 위에서 자신의 미래를 꿈꾸고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정책으로 배려해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언제 다시 발생할지 모르는 ‘감염병 상시방역 체제’를 갖추고 등굣길·급식·학교폭력에 대한 ‘종합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둘째,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직업교육.

도 후보는 “올해 3월 전국 최초로 메타버스 환경에서 진로·진학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을 운영하기 시작했다”며 다양한 진로검사와 진로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지역사회 인재풀을 가동하여 1:1 진로 맞춤 지원 1,000명의 멘토단을 구성하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상담을 할 것”을 제시했다.

도 후보는 “학생들에게 1인 노트북 지급을 기본으로 해서, AI시대 대비 코딩교육 및 AI 튜터 도입을 통해 학습결손 및 능력별 학습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행복배움학교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디지털 및 생태교육의 미래상’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또한 “기후위기가 현재 진행중인 심각한 위기라는 점을 직시하여 10만 그린리더를 양성하고, 강화·에코·섬에 대한 3대 인천 에듀튜어와, 인천의 풍부한 해양환경에 기반한 ‘체험형 바다학교’를 운영하여 인천을 친환경 교육도시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넷째, 교육가족, 인천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포용교육.

도 후보는 “유치원이 유아학교라는 이름으로 완전한 의무교육제도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포용교육의 취지를 밝혔다. 아울러 “초·중·고 수학여행비를 지원하여 아이들의 사회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초등학교 1학년 입학준비금 20만원을 지원, 마을교육공동체, 학생 및 학급자치비, 주민참여예산을 매년 200억 원 편성 등 인천의 모든 교육공동체가 동반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인천의 고질적인 문제인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40년 이상된 노후학교는 전면 개축하여 교육환경을 최첨단으로 바꾸며,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해 지역별 주말 이중언어 학교를 운영하고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포용하겠다”고 했다.

다섯째,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도 후보는, “인천에는 뉴욕주립대 송도캠퍼스를 비롯하여 대학과 세계유수의 국제기구도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이에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좋은 조건이다.

따라서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르기 위해 민주시민교육, 동아시아시민교육, 세계시민교육을 포괄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우리 아이들이 평화와 공존, 번영의 시대에 살아가려면 다양한 국가 아이들과 만남을 이어가야 합니다. 매년 10,000명의 아이들이 온·오프라인으로 국제교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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