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계운 인천교육감 예비후보, 어버이날 감사메시지 전해
최계운 인천교육감 예비후보, 어버이날 감사메시지 전해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05.0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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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후보 “아이들 미래 위한 인천교육 혁신에 힘 보태달라” 당부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사진제공=최계운예비후보선거캠프

[인천=김정호기자]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인천 학부모들에게 감사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최계운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인천지역 모든 부모님들의 어버이날을 축하합니다’란 제목의 축하 메시지를 알렸다.

최 후보는 “자식들 다 먹이고 굶어도, 온몸이 부서져라 일을 해도 그저 묵묵히 아이들만 바라보고 살아왔던 게 우리네 부모님들”이라며 “그런 부모님 사랑을 1년에 단 하루만이라도 되새겨보자고 만든 게 어버이날”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교육자이자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로서 소중한 자녀들을 낳고 길러주신 인천지역 부모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인천교육의 현 실태와 문제점에 대해서도 꼬집었다.

그는 “자식 잘되기만 바라는 게 부모 마음이지만, 인천의 교육현실은 뒷걸음질 치고 있다”며 “전교조 교육감 시대 8년 동안 인천교육은 학력평가 전국 최하위권, 교육감 직무수행평가 전국 꼴찌 등 부끄러운 성적표를 받아왔다”고 역설했다.

최 예비후보는 “오는 6·1일 지방선거는 우리 부모님들이 나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현명한 선택을 하는 날”이라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인천교육을 혁신하는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계운 예비후보는 지난달 24일 인천범보수교육감 후보단일화 추진협의회에서 진행된 선거에서 ‘범보수 단일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이후 지난 3일, 후보 단일화 경선을 벌였던 박승란·이대형 후보와 함께 원팀을 선언하고 선거대책본부를 새로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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