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노인 의료복지 모범적 사례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노인 의료복지 모범적 사례 만들 것"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22.05.0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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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경인매일=윤성민기자]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들을 위한 시 차원의 전폭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분석하고 노인 의료복지를 위해 앞장설 것을 시사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화성시립 치매전문 종합병원과 요양원 개설’, ‘어르신 보청기 및 스마트기기 지원사업’ 등 노인 의료복지정책 공약들을 발표한 정 후보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이 눈부시게 발전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닦으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예를 진심으로 표한다"며 "품격을 갖추어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정명근 후보는 "특히 치매, 난청과 같은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과 그 가족들에 대한 시(市)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노인 의료복지의 모범적 사례를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그는 "화성시립 치매전문 종합병원 및 요양원을 신규로 개설하여 화성형 치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가족분들도 충분히 안심하실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체계적인 의료복지 서비스가 가능한 시설과 장비를 갖춘 공공 의료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치매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나온 약속이다.

정명근 후보는 "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것은 물론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의 원인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노인성 난청 문제를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어르신 보청기 지원 사업'을 실시하겠다"며 "기존의 복잡한 보청기 지원 신청 및 절차를 간소화시키고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시켜 화성시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느끼실 부담을 확 줄일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정 후보는 해당 공약들과 함께 △어르신 긴급 주단기보호센터 개설, △80세 이상 부모 부양가정 보조금 지원, △화성시립 공공 호스피스센터 설립, △화성시 ‘건강한’ 어르신 일자리 1,000개 공급 등을 함께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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