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이 있는 한복 패션쇼' 개최
'해설이 있는 한복 패션쇼' 개최
  • 경인매일 webmaster@kmail.com
  • 승인 2006.07.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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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옷 유행, 멋 새롭게 경험...한복 관심 이해 증가 기대
문화관광부와 (사)한복단체연합회는 11일 오전 11시 남산골 한옥마을(서울 중구 소재) 야외무대에서 ‘해설이 있는 한복 패션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콘텐츠의 생활화, 산업화, 세계화를 위한 문화관광부 한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사무복, 단체복, 유니폼 및 전통한복 등 60여벌의 다양한 한복디자인을 선보인다. 동 행사에는 국내 유명 디자이너들의 한복이 전통한옥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어우러져 멋스러운 자태를 뽐낼 예정이다.

특히 드라마 대장금에서 한상궁역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탤런트 양미경과 아나운서 김병찬이 문화관광부 한복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패션쇼의 해설을 맡을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해설이 있는 한복 패션쇼’는 한브랜드의 6대 분야 중 하나인 한복 관련 행사로 문화관광부장관 및 한복 관련 업계 종사자, 일반시민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우리옷의 유행과 멋을 새롭게 경험하는 의미있는 무대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일반인들의 한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관광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내 직원들의 한복착용을 권장하고, 한복을 입은 관람객들에게는 소속 박물관의 무료입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당일 한복을 착용한 일반인에게는 한브랜드 기념품을 증정하고, 한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www.han-brand.com) 사진 및 체험수기 공모,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지현기자 ljh4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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