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오산예일 ‘탄소중립 기획 전시회’ 환경의식 높여
사단법인 오산예일 ‘탄소중립 기획 전시회’ 환경의식 높여
  • 최규복 기자 chen8815@kmaeil.com
  • 승인 2022.05.1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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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오산예일(박병철 이사장)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권태연 관장) 1층 로비에서 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자동차 폐기물 및 고철을 활용한 작품을 전시한다. (사진=오산시)
사단법인 오산예일(박병철 이사장)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권태연 관장) 1층 로비에서 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자동차 폐기물 및 고철을 활용한 작품을 전시한다. (사진=오산시)

[오산=최규복기자] 사단법인 오산예일(박병철 이사장)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권태연 관장) 1층 로비에서 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자동차 폐기물 및 고철을 활용한 작품을 전시한다. 

자동차 폐기물 및 고철을 활용한 작품은 오산태영공업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종옥 작가의 작품으로 자동차공업사에서 배출되는 폐기물과 생활쓰레기로 지난 3년 동안 만들어졌다.

이번 전시는 사단법인 오산예일의 후원으로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이 기획하였으며, 코로나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쉼과 힐링의 장을 제공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되었다.

박병철 이사장은 “김종옥 작가의 작품으로 새활용 인식이 확산되기를 희망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뜻깊은 전시회를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권태연 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지역주민들에게 폐자원을 활용해 탄생시킨 예술 작품을 보여줌으로써 일상 속 저탄소 생활 실천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코로나로 힘들었을 지역주민들이 전시를 즐기며 위로 받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탄소중립이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를 막기 위해 인간 활동에 의한 배출량은 최대한 감소시키고, 흡수량은 증대하여 순 배출량이 ‘0’이 된 상태.

인간 활동으로 배출하는 온실가스(+요인)는 최대한 줄이고,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산림 흡수나 CCUS로 제거(-요인)하여 실질적인 배출량을 ‘0’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탄소중립(Net zero)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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