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김해수기자] 동두천시보건소는 치매환자가족 및 주보호자들의 돌봄부담 및 심리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보건소가 관내 치매환자가족 및 주보호자를 대상으로 5월 11일부터 비대면 헤아림 가족교실을 진행 중이다.
비대면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환자를 돌보며 생길 수 있는 돌봄부담 및 심리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가족 교육사업으로, 치매가족 및 주보호자들의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도와 돌봄역량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운영방식은 온라인 모임 플랫폼을 통해 주 2회 정기적으로 교육영상 및 자료를 업로드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댓글을 통해 교육 후 문의도 가능하다. 교육을 모두 수료하는 경우에는 소정의 수료증정품도 전달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보건소장은 “치매를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돌봄에 있어서 치매환자와 치매가족에게 대단히 중요하다”라며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가족교육을 통해 치매가족의 역량 강화에 함께 힘쓰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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