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김덕진기자] ‘2022년 경기도 마을공동체 권역별 정책순회 포럼’이 시흥시에 있는 경기청년협업마을 가치관에서 지난 10일 개최돼 서부권의 포문을 열었다.
‘마을공동체의 연대와 협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을 통해 경기도 5개 권역(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마을공동체 활동과 네트워크 현황을 알아보고, 마을공동체의 연대와 협력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데 힘을 쏟았다.
포럼의 1부 공유마당에서는 시흥시 마을자치지원단 박기옥 대표가 마을활동가로 경험했던 현장 이야기를 생생하게 공유하는 시간이 펼쳐졌다. 또한, 조현진 시흥시 주민자치과 마을만들기팀장은 ‘마을네트워크 지속을 위한 행정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고양시, 부천시, 파주시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주민자치과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촉진하는 마을공동체 네트워크의 장을 통해 마을활동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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