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쾌적한 휴양공간 위한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취사·야영·텐트 설치 금지
안산시, 쾌적한 휴양공간 위한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취사·야영·텐트 설치 금지
  • 장병옥 기자 kkgbb@kmaeil.com
  • 승인 2022.05.12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에 취사 및 야영, 텐트 설치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에 취사 및 야영, 텐트 설치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사진=안산시)

[안산=장병옥기자] 안산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에 취사 및 야영, 텐트 설치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안산시가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을 보전하고, 쾌적한 휴양공간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사, 야영 및 텐트 설치 금지할 방침이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주춤해짐에 따라 방아머리 해변에 방문객이 급격히 증가하고, 불법 야영 및 캠핑, 쓰레기 투기 등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구역은 방아머리 해변 백사장 전 구역이며, 시는 해변 환경이 개선될 때까지 이번 조치를 유지할 계획이다. 다만 바닥이 없고 사방이 뚫린 그늘막이나 파라솔 등은 설치가 가능하다.

한편 시는 올해도 해양경찰,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방아머리 해변 안전관리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용객들의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