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액 세외수입 체납 협업체계 구축
김포시, 고액 세외수입 체납 협업체계 구축
  • 허규범 기자 hkb3536@naver.com
  • 승인 2022.05.1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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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사진=허규범기자)
김포시청. (사진=허규범기자)

[김포=허규범기자] 김포시 징수과가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위해 각 실·과·소간에 『고액 세외수입 체납 징수 협업체계』를 구축한다고 16일 밝혔다. 

16일 김포시에 따르면 1억 원 이상 고액 세외수입 체납 발생시 독촉기간이 경과한 후 즉시 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부과 담당자와 징수과가 긴밀히 협업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지난 15년부터 전문세무인력으로 구성된 징수과 세외수입징수팀은  과년도 세외수입 일반회계 체납분을 이관받아 다양한 체납징수기법을 활용하여 과년도 징수율을 9%에서 24%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고액 체납징수 협업체계 구축은 징수과에서 기존에 담당하는 『일반회계』뿐 아니라 『특별회계』까지 업무영역을 확대하여 체납자의 채권을 조기에 확보하는 목적으로 실시하며, 이를 통해 공평과세 실현과 김포시 세수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정애 김포시 징수과장은 “체납전문인력이 전문성을 발휘하여 자칫 놓칠 수 있는 세외수입을 징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징수과에서 담당하지 않는 특별회계까지 업무영역을 확대하여 체납징수기법을 공유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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