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시교육감 도성훈 후보는 16일 ‘세계를 품은 더 큰 인천교육’을 표방하며 국제적으로 필요한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 후보는 세계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1인 1외국어 교육 확대를 비롯, AI외국어 교육시스템 개발, 권역별 방과후 외국어교육 거점 교실 운영, 지역 내 외국대학·국제기구 연계한 프로그램 실시, 섬마을 등에 찾아가는 외국어 집중 프로그램 실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후보는 또 동아시아 시민교육에서 확대·개편한 인천형 셰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매년 1만명 정도의 학생을 국제교류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그리고 인천 소재 대학 및 주한대사관·재외 한국문화원 등 공공기관과 연계한 학생들의 기업가정신 해외연수 및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해외 대학 진학을 위한 인천형 글로벌 진로과정을 운영하고 학생·교원의 학기 교환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도성훈 후보는 “향후 인천교육을 ‘세계를 품은 더 큰 인천교육’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인천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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