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외국인 근로자 건강 및 안전 위한 '제6기 외국인 안전보건강사 양성과정' 운영
시흥시, 외국인 근로자 건강 및 안전 위한 '제6기 외국인 안전보건강사 양성과정' 운영
  • 김덕진 기자 enidec@naver.com
  • 승인 2022.05.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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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 및 안전을 위해 '제6기 외국인 안전보건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시흥시)
시흥시는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 및 안전을 위해 '제6기 외국인 안전보건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시흥시)

[시흥=김덕진기자] 시흥시는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 및 안전을 위해 '제6기 외국인 안전보건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흥시가 외국인 근로자의 체계적인 안전보건 지원을 위해 외국인 안전보건강사 양성과정을 오는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외국인 안전보건강사 양성과정은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외국인이나, 외국어 구사가 가능하고 산업장 안전보건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정왕보건지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총 6강의 과정으로 실시한다.

양성과정의 주요 내용은 산업안전보건의 기초 개념을 시작으로, 사업장 유형별 재해사례 및 예방법, 유해물질관리, 직업병 예방, 응급처치, 강사 기법 등으로 진행한다.

향후 양성과정을 수료한 강사들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안전보건교육, 통역 지원 등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언어 소통 문제 해결과 안전보건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는 매월 주제별 역량 강화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기존 외국인 안전보건 강사들과의 멘토‧멘티 활동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외국인 안전보건강사 양성과정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1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정왕보건지소 산업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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