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소래포구 공용소쿠리’ 사용 캠페인 실시
남동구, 소래포구 공용소쿠리’ 사용 캠페인 실시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2.05.20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래포구 상인단체가 소래어촌계와 함께 소비자와의 상생과 신뢰 회복을 위한‘공용소쿠리’사용 캠페인을 하고있다. 사진제공=남동구청

[인천=임영화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소래포구 상인단체, 소래어촌계와 함께 소비자와의 상생과 신뢰 회복을 위한‘공용소쿠리’사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인조합이 주축이 되어 진행한 것으로, 소래포구 상인단체와 소래어촌계 관계자 등이 함께 시장 및 위판장을 돌며 상인들에게‘공용소쿠리’사용을 홍보하고, 바가지 사용으로 소비자를 속이는 속칭 물치기, 저울치기 행위 등이 근절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소래포구 내에서 사용되는 ‘공용소쿠리’는 무게가 300g이며, 수산물의 무게를 잴 시에 물이 함께 담기지 않아 적정 가격을 매기는 데에 도움이 된다.

구 관계자는 “상인들 스스로 상거래 질서 확립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함으로써 더 찾아 오고 싶은 소래포구가 될 것”이라며 “구에서도 아름답고 즐거운 소래포구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