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년 아티스트 창작활동 지원
군포시, 청년 아티스트 창작활동 지원
  • 남기만 기자 giman1872@hanmail.net
  • 승인 2022.05.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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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전시·이력 관리·작가비 지원·커뮤니티 형성 등 창작활동 지원
조각·회화·사진·미디어·의상·산업디지인 등··5월23일부터 신청 접수
12월 오프라인 전시회··내년 말까지 VR 온라인 전시회
지난해 청년과의 토크 미팅에서 나온 제안 수용
(사진=군포시)
군포시가 23일 청년 아티스트의 작품 전시와 판로 지원 등 창작활동을 지원하기로 한다고 밝혔다.(사진=군포시)

[군포=남기만기자] 군포시가 23일 청년 아티스트의 작품 전시와 판로 지원 등 창작활동을 지원하기로 한다고 밝혔다.

이에 참여할 청년작가를 모집하며, 대상 자격은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조각, 회화, 사진, 미디어, 의상 및 산업디자인 등의 분야를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 등 관내 시설을 활용한 오프라인 작품 전시, 작품과 작가 인터뷰를 촬영한 VR(가상현실) 온라인 전시, 작가 이력 관리를 위한 전시회 참가 확인증 발급 등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군포시는 참여 작가들의 커뮤니티 형성 및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미술 분야 표준계약서 고시 근거에 따라 작품 전시에 대한 보상 차원의 작가비를 일부 지원한다.

청년 아티스트 지원 대상자 신청은 5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1차, 6월 6일부터 6월 18일까지 2차로 접수한 후, 전문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8월에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심사 기준은 주제와의 적합성, 전달력, 완성도, 독창성, 이해력, 시대적 요구 반영성 등이며, 당해 연도 군포시 및 군포문화재단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가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이어 9월~11월에 작품 제작 및 전시 홍보, 12월에 오프라인 전시회가 개최되며, 12월 말부터 1년간 VR 온라인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임현주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사업 추진 배경과 관련해, “지난해 청년과 함께 하는 토크 미팅에서, 군포 문화도시 조성과정에 문화예술 및 디자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달라는 건의를 받아 이를 수용한 것”이라며, “전시경력이 필요한 끼 많은 청년 아티스트들은 주저없이 신청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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