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후보, 안양지역 국회의원들과 안양시청 이전 최대 공약 발표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 안양지역 국회의원들과 안양시청 이전 최대 공약 발표
  • 김두호 기자 korea2525@kmaeil.com
  • 승인 2022.05.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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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 없는 안양발전을 위해서는 상상력이 필요! 안양 전체를 새롭게 디자인 하겠다! 
-안양시청 이전을 통한 행정도시 완성...
-안양시청 부지에 기업 유치를 통한 경제도시 완성...
-안양교도소 이전을 통한 문화 녹색도시 완성하겠다...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가 23일 안양시청 앞에서 안양시청 이전 공약 등을 안양지역 3명의 국회의원들과 함께 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가 23일 안양시청 앞에서 안양시청 이전 공약 등을 안양지역 3명의 국회의원들과 함께 하고 있다.

[안양=김두호기자]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는 23일 안양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안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양시 발전을 위한 최대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날 최 후보는 강득구(만안), 이재정(동안 을), 민병덕(동안갑) 국회의원들과 함께 안양시청 이전 및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양비전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최 후보는 “‘중단 없는 안양발전’을 가장 중요한 비전으로 세워 기존의 틀이 아닌 상상력을 동원해 안양 전체를 새롭게 디자인 하겠다”고 밝히며 “만안은 행정도시, 동안갑은 4차 산업기반 경제도시, 동안을은 문화·녹색 도시로 완성하겠다”는 원대한 비전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강득구 국회의원은 “최대호 후보와 함께 지금의 안양시청을 만안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 이전해 행정타운을 완성하겠다”며 “안양시청 이전 대상지인 만안구 검역본부 부지는 최대호 후보가 시장으로 업무를 수행한 2010년도에 1,292억원에 매입한 토지로써 당시 최 시장의 결단은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의원은 “해당 부지가 행정복합타운으로 개발되면 약 5천명의 일자리 창출과 6천 7백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있다고 예측한다”며 “일 평균 8만명 이상의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행정타운이 완성되면 새로운 기반시설과 크게 증가한 유동인구를 동력삼아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할 여건이 형성된다”고 말했다.

강득구 의원은 “지금 우리 안양에 꼭 필요한 시장은 일 잘하는 안양 전문가, 안양을 잘 알고 능력이 검증된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지방선거에 압도적으로 표를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이재정 국회의원은 “최대호 후보와 함께 안양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안양교도소 이전을 마무리할 생각이다”며 “단순히 이전을 약속하겠다가 아니라 그간 진행되어온 이전 논의를 완료하고 문화·녹색 도시를 만들겠다”고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안양교도소이 부지는 396,700㎡(12만 평)에 이르는 부지로 안양에게 기회의 땅이자 미래를 밝힐 투자의 땅”이라며 “안양 시민을 물론,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문화, 녹색도시의 상징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전체 공간을 자연, 생태, 문화, 교육 등 4~5개의 주제가 있는 테마공원 및 융복합 문화시설로 조성하겠다”며 “저와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 강득구, 민병덕 국회의원과 힘을 모아 누구나 살고 싶고, 누구나 찾고 싶은 안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민병덕 국회의원은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와 함께 현재의 안양시청 부지에 1만 5천명 고용, 36만영 이상의 유동인구, 2조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업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SK그린테크노캠퍼스,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단지 등 주요 대기업들이 신기술 기반의 R&D 센터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해외로 진출한 기업들이 국내로 돌아오는 리쇼어링이 2년새 9배 늘어났다”며 “500대 기업 10곳 중 6곳이 국내로의 유턴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 의원은 이어 “기업들 입장에서는 서울에서 최대한 가까운 곳을 중심으로 이전을 희망하고 있는데 그곳이 대규모 R&D 단지를 세울만한 부지를 확보하고 있는 바로 안양시임”을 강조했다.

또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인프라도 중요함을 강조하며, 최대호 후보의 공약인 서부선 서울대-안양 직통선 연장 추진을 통해 교통난을 해소하고 창의적인 인재들이 모이는 안양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며 ”안양시청 이전은 기업유치가 확정된 이후 만안으로의 이전을 추진함으로써 중단 없는 안양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는 ”지난 4년간 엄청난 추진력으로 GTX-C 노선 인덕원역 확정 등 큰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중단 없는 안양발전과 안양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시작도 최대호가 마무리도 최대호가 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달라“고 힘차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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