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어르신, 2년 동안 주1회···건강·교육·역사·문화탐방 등 강의
[파주=김경현 기자] (사)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원(대학장 정행직)은 지난 24일, 노인복지관 1층 뭉게구름홀에서 2022년도 제6기 입학식을 개최하고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이에 코로나19로 움츠려 지낸 관내 어르신들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윤재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장·정행직 노인대학장·노인대학원 입학생 등 127명이 참석했으며, 노인대학원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년 동안 주1회 건강·교육·역사·문화탐방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정행직 노인대학장은 “지금이 인생의 황금기라 생각하고 더 높게 더 넓게 꿈과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윤재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제6기 노인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2년의 노인대학원 과정에 한 분도 낙오 없이 건강하게 졸업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대학 금촌반(제22기, 63명) 입학식은 5월 26일 노인복지관 1층 뭉게구름홀에서, 문산반(제5기, 66명) 입학식은 5월 27일 문산행복센터 6층 어울림마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운정반(제4기)은 2019년도 77명 입학 후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했던 학사 일정을 지난 18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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