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호 인천시교육감 후보, 사전투표를 통해 소중한 권리를 표현해주세요
서정호 인천시교육감 후보, 사전투표를 통해 소중한 권리를 표현해주세요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05.26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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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28일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정당과 기호가 없는 교육감 선거, 인천 교육의 미래를 위한 선택
서정호 인천시교육감 후보. 사진제공=서정호 인천시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

[인천=김정호기자]6‧1 지방선거 사전 투표가 오는 27~28일 진행되는 가운데 인천교육감 선거는 정당과 기호가 없이 출마한 후보자의 이름을 보고 선택해야 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018년 치뤄진 7회 지방선거 이후 공개한 유권자 의식 조사결과에 따르면 광역단체장이나 기초단체장에 비해 교육감 선거에 대한 관심도는 현저히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0년부터 직선제로 시·도지사 선거와 함께 교육감 선거를 치러지고 있지만 유권자들은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와 공약에 대해 전혀 모른채 투표장으로 가서 투표하는 일명 깜깜이 선거가 일어나고 있다.

서정호 인천시교육감 후보는 "교육감 후보는 정당과 기호를 가질 수 없고 보수와 진보의 정치적 이념을 표현할 수도 없음에도 공공연히 기존 정당과 발 맟춰 선거유세를 하는 후보들을 보면서 인천교육의 미래를 걱정하지 않을수 가 없다"면서 "이번 선거는 정치인 교육감이 아니라 교육을 위한 교육감, 교육의 백년대계를 이끌 교육감을 선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서 후보는 "지난 후보자 TV토론 이후 인천 교육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감 후보가 누구인지, 인천교육의 미래를 확실하게 책임지고 이끌어갈 후보가 누구인지 분명해졌다"면서 "측근들의 비리에는 나몰라라 하는 후보, 논문표절 논란과 교육감 선거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월세로 주거지를 옮긴 후보, 도덕성에 큰 흠집이 나고 있음에도 본인들의 영달만을 챙기는 이런 후보들에게 인천의 교육을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교육을 위한 공약과 공교육에 대한 미래 비전 제시보다 현재까지도 서로의 유불리를 위한 상대방 흠집내기와 고소고발, 기존 정당을 따라 보수와 진보를 표방하며 교육감 선거에 임하는 후보들을 이번 선거부터 퇴출시켜야 한다"면서 "오는 27~28일에 있을 사전 투표에 오직 인천교육만을 생각하며 교육 4주체인 학생과 학부모, 교사와 교육행정직이 함께 인천교육특별시를 만들 단 한명의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다음달 1일 6‧1 지방선거 투표일에 투표가 어렵다면 오는 27~28일에 있을 사전 투표일에 꼭 투표하시길 바란다"며 "인천 교육을 위한 교육감 선거에 꼭 투표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인천의 교육을 이끌 적임자를 선택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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