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후보 선대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김지수 후보·민주당 중앙선대위·언론사 고발
김영선 후보 선대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김지수 후보·민주당 중앙선대위·언론사 고발
  • 권영창 기자 p3ccks@hanmail.net
  • 승인 2022.05.29 1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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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 후보. (사진=김영선 후보 캠프)

[경인매일=권영창기자] 김영선 창원시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29일 ▲허위사실유포 및 명예훼손(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허위보도(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김지수 후보와 같은 당 중앙선대위 공보단, 시사IN, 노컷뉴스 관계자를 검찰에 고발했다.

김 후보 선대위 측에 따르면 피고발인들은 김 후보의 무고함이 언론보도 등을 통해 이미 공표된 사실이 있으며, 2012년 KT 부정 채용에 김영선 후보의 관여가 없었다는 점이 공지의 사실임에도 선거일을 며칠 앞두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고자 악의적, 정치적 목적으로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고 심각한 명예훼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KT 협력업체에서 근무하던 김 후보의 사촌 동생은 현장에서 일을 하다가 원청업체인 KT에 동종업무를 하는 정규직으로 채용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어떤 추천도 한 적이 없고, 채용에 관여한 적도 없으며 다른 어떠한 사유로도 KT와 접촉하지 않았다는 것이 주지의 사실이다. 검찰 수사 대상도 아니었으며 참고인 조사도 받은 적도 없었으며, 당시 국회의원도 아니었다. 

그럼에도 선거를 앞두고 또다시 김지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공보단, 뉴스타파, 시사IN, 노컷뉴스 등이 합동으로 이러한 사안을 사실인 양 얘기하는 것은 명백한 언론조작이자 선거개입이며 허위사실을 통한 명예훼손의 극심한 행태다. 

김영선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자유민주주의국가에서 언론의 자유를 악행하고 교묘하게 선거에 이용하는 것에 대해서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끝까지 책임을 규명할 것임을 밝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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