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계운 교육감 후보 캠프 ‘인천교육 어벤저스’ 총출동
최계운 교육감 후보 캠프 ‘인천교육 어벤저스’ 총출동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05.31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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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수·김덕희·박승란·이대형·이배영·허훈 ‘보수대연합’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후보와 보수 단일화 과정을 함께 했던 ‘인천교육 어벤저스팀’이 총출동해 합동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허훈 전 하이테크고 교장·권진수전 인천시교육감 권한대행·김덕희 재능대학교 교수·사회자·최계운 후보·박승란 전 숭의초등학교 교장·이대형 경인교대 교수·이배영 전 인천사회복지사협회장 순. 사진제공=최계운후보선거캠프

[인천=김정호기자]최계운 인천시교육감 후보와 보수 단일화 과정을 함께 했던 ‘인천교육 어벤저스팀’이 총출동해 합동유세를 펼쳤다.

30일 최계운 인천교육감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최 후보는 이날 오전 8시에 연수구 동춘역 사거리에서 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 과정을 함께 치른 모든 후보들과 합동유세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계운 후보를 비롯해 권진수 전 인천시교육감 권한대행·김덕희 재능대학교 교수·박승란 전 숭의초등학교 교장·이대형 경인교대 교수·이배영 전 인천사회복지사협회장·허훈 전 하이테크고 교장 등이 함께 했다.

찬조연설에서 박승란 전 숭의초등학교 교장은 “전교조 출신 도성훈 후보는 교장공모제 비리의 최종 책임자이지만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런 후보에게 우리 아이들을 맡길 수 없으며 인천교육을 살릴 유일한 대안은 최계운 후보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허훈 전 하이테크고 교장도 “교육이 무너지고 부패와 무능으로 찌든 인천교육감을 더 이상 이대로 놔둘 수는 없다”며 “망가진 인천교육을 살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과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최계운 후보를 적극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최계운 인천교육감 후보는 “학생과 교사가 반목하게 만들고 인천교육을 망가트려 놓은 전교조 출신 교육감이 거짓과 선동으로 인천시민을 우롱하고 있다”며 “반드시 인천교육을 기사회생시켜 인천이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도시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최계운 후보는 지난 3월 인천미래교육연대에서 이배영 예비후보와 합의를 거쳐 단일화를 이뤘다.

이달 초에는 ‘인천 범보수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협의회’를 통해 최계운 후보가 최종 후보로 추대돼, 함께 경쟁을 벌였던 박승란·이대형 후보와 원팀을 선언 후 이들과 함께 선거운동을 벌여왔다.

이후 허훈 후보가 지난 17일 후보직 전격 사퇴와 함께 최계운 후보를 지지하고 나서면서 인천 교육감 선거 역사상 최초로 ‘보수 단일화’가 이뤄졌다.

박승란·이대형·허훈 후보는 총괄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지원유세를 펼쳐 왔으며, 일찌감치 최 후보와 단일화했던 이배영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지원유세 뿐 아니라 SNS 홍보까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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