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 플러스, 정 플러스’ 추진
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 플러스, 정 플러스’ 추진
  • 정영석 기자 aysjung7@kmaeil.com
  • 승인 2022.05.3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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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의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통해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힘쓰고 있다.(사진=광주시)
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의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통해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힘쓰고 있다.(사진=광주시)

[광주=정영석기자] 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의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통해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힘쓰고 있다.

31일 협의체에 따르면 협의체는 한국야쿠르트 경안점과 협약을 체결해 주 3회 가정 방문을 통해 홀몸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말벗도 되어드리는 ‘건강 플러스, 정 플러스’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신속하게 복지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는 명예사회복지 공무원과 홀몸 어르신 1대 1 연계를 통해 안부를 확인해 사회안전망으로 진입할 수 있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계획하고 있다.

야쿠루트 배달원 조모씨는 “어르신 댁을 방문할 때마다 환하게 웃으며 반겨주신다”며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밖에 한 것이 없는데도 늘 기다려 주셔서 기쁘다”고 전했다.

구정서‧김진구 공동위원장은 “홀몸 어르신의 고독사 사례가 종종 들려올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며 “어르신들의 소통 채널을 확대해 고립감 해소 및 정서적 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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