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당선 소감 밝혀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당선 소감 밝혀
  • 김두호 기자 korea2525@kmaeil.com
  • 승인 2022.06.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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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기간 동안 발표한 공약들 반드시 지켜 행복한 안양 만들터...
최대호 안양시장이 당선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당선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안양=김두호기자] 6⋅1 지방선거에서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김필여 후보를 꺾고 10대 안양시장에 당선됐다.

제9대 시장에 이어 이번 재선에 성공한 최대호 시장은 2일 오전 5시께 당선 확정 판결을 받고 당선 소감을 발표했다.

최 시장은 당선 소감에서 “위대한 안양시민은 ‘중단없는 안양발전’을 선택해주셨다”며 “저를 지지해 주시고 선택해 주신 안양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경쟁자인 국민의힘 김필여후보의 수고에도 위로를 전하며 더불어민주당 안양 3명의 국회의원과 모든 지지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선거과정에서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확실히 이행하겠다”며 “오직 시민행복과 안양발전만 바라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4년 뒤의 안양은 동안과 만안의 ‘균형발전’을 넘어서 ‘동반성장’으로 비전을 만들고 큰 틀에서 안양 전체가 새롭게 거듭날 것이다”며 안양시청 이전을 통한 행정도시의 완성을 반드시 해내겠다는 의지를 굳건히 했다.

이어 “안양교도소 이전을 통한 문화, 교육, 녹색도시 완성도 반드시 만들겠다”며 “또한 평촌은 활력있고 생산적인 ‘명품신도시’로 재 탄생시킬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와함께 “안양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박달동 일원은 친환경 첨단 스마트시티로 거듭 날 것이다”며 “인천지하철 2호선·광명시흥선·위례과천선·서울 서부선 안양 연장으로 ‘모든 길은 안양으로 통한다’는 말이 현실이 되는 광역철도망까지 완성시켜 만안·동안의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단어는 더 이상 꺼낼 필요가 없게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진행 중인 역점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안양의 미래를 바꿀 크고 작은 사업을 잘 설계하고 최종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행정도 오직 ‘안양시민을 위해’일하며 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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