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김익수기자]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유천호(71) 후보가 인천 강화군수에 당선되며 3선에 성공했다.
2일 유 당선인은 인천 강화군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셔서 다시 강화군의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영광된 기회를 얻었다”며 “모두 강화군민 여러분 덕분이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현재 강화군에는 2024년 착공되는 ‘강화~계양 간 고속도로’의 강화기점 우선 추진 및 조기 완공, 국도 48호선 마송~강화 도로확장 및 교동까지 연장 등 굵직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며 “이런 시기에 다시 일할 기회를 주신 것은 강화군의 산적한 과제와 현안들을 능수능란하게, 또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해서 강화군을 발전시키고 군민 행복을 책임지라는 명령으로 받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 강화군의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일이라면 없는 길도 만들어서 가겠다는 자세로 일해 왔다”며 “앞으로의 4년도 오직 강화군의 발전과 군민 행복만을 바라보며 묵묵히 걸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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