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 박달1동 골목길이 꽃으로 환해지다
안양시 만안구 박달1동 골목길이 꽃으로 환해지다
  • 김두호 기자 korea2525@kmaeil.com
  • 승인 2022.06.0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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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만안구 박달1동 주민들이 골목길에 꽃길을 조성했다.
안양시 만안구 박달1동 주민들이 골목길에 꽃길을 조성했다.

[안양=김두호기자] 안양시 만안구 박달1동 마을길이 지역주민들의 노력으로 꽃길로 변해가고 있다.

박달1동 지역 주민들은 아름다운 골목길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골목길에 화분을 제작 설치하고 계절마다 수종을 바꾸어 심어오고 있다.

주민들의 이같은 노력으로 골목길에는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들이 피고 주민들의 쉼터가 되는 골목 정원이 조성돼 가고 있다.

안양시 만안구 박달1동 주민들이 골목길 꽃길 조성에 힘을 합치고 있다.
안양시 만안구 박달1동 주민들이 골목길 꽃길 조성에 힘을 합치고 있다.

이에 앞선 지난 2020년도에는 박달1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아스팔트포장에 각종 무늬를 곁들인 디자인 포장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기도 하다.

한편, 박달1동은 행정복지센터 주변지역이 2014년도 재개발사업에서 해제된 지역으로써 노후주택 등이 밀집되어 있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박달1동 지역 주민들은 올해에도 박달1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행복마을 관리소, 박달 뜨락 지킴이 등 여러 공동체 주민들이 힘을 합쳐 화분에 꽃을 심고 가꾸면서 정겨운 마을 분위기를 이끌어 가면서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김청복 박달1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대표는 “도시재생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동체 활성화”라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주민들이 그동안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면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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