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한국기업평가 신용등급 A → A+ 상향 조정
하이트진로, 한국기업평가 신용등급 A → A+ 상향 조정
  • 김준영 기자 777777x@naver.com
  • 승인 2022.06.13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이트진로 CI. (사진=하이트진로)

[경인매일=김준영기자] 하이트진로는 한국기업평가의 정기평가 결과, 신용등급이 기존 'A(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등급이 상향 조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 조정에 따라, 하이트진로는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등급이 모두 상향 조정됐다.

한국기업평가는 ▲테라·진로 등 신제품 출시 이후 브랜드력 개선 및 시장점유율 상승 ▲재무부담 완화 ▲재무안전성 개선세 유지 등을 이유로 신용등급 A+를 부여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주·맥주 신제품 출시 이후, 꾸준히 양호한 실적을 기록해 신용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며 "우수한 제품 경쟁력으로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지속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이트진로의 올해 1분기까지 매출액은 5,837억원, 영업이익은 58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각각 9.1%, 9.8% 증가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