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김해수기자]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이 사람책(휴먼북 라이브러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사람책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현재 8명의 사람책이 이용자와 만남을 가지고 있으며 군인, 상담사, 소방관, 그림책 지도사, 공무원 등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책이 이야기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8명의 사람책 주제는 △어쨋든 바나나 △삶을 멋지게 사는법(라이프 코칭) △친절한 태도를 가지자 인생이 변했다 △재난과 생활 안전 △내 안의 트라우마 알아채기 △그림책에서 만난 나, 안녕? △학예사(큐레이터)와의 대화 △다르지만 괜찮은 삶, 한 손으로 살아온 이야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사람책 이용자들은 “직접 대면하여 작가님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어서 소중한 시간이었다. 사람책 대출이야말로 무엇보다도 집중력을 발휘하는데 최고의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4일까지 계속되며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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