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김해수기자]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지난 4월 6일에 시작하여 10주에 걸친 수업과 자격검정시험을 마무리하고, ‘시민 북큐레이터 양성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 북큐레이터 양성 과정’은 △큐레이션의 개념 △북큐레이션의 개념과 특징, 과정 이해 △독자 파악 및 독자별 북큐레이션 기준 △북큐레이션 기획과정 이해 △도서 선별 기준 설정 △아동 대상 북큐레이션 실습, △연간 북큐레이션 발표 △전시 기획 등으로 진행됐으며 과정의 80%를 이수하고, 시험에 통과하면 북큐레이터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하반기부터 매월 2회씩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고, 도서관 행사 및 주제별 도서 전시 등 시민 북큐레이터로 활동할 전망이다.
한편, 이달부터 시민 북큐레이터 참여로 진행될 큐레이션의 주제는 ‘숲으로 가요!’와 ‘세상事 마음먹기 나름’이며, 숲 관련 도서와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마음가짐 등에 관련된 도서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기타 문화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동두천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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