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김덕진기자] 시흥시는 취약계층을 포함한 10~13세 아동과 14세~16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2022 꿈의 무용단 춤으로 시흥’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6월 3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이 많은 시흥시의 특성을 반영해 시흥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와 협력함으로써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진행한다.
교육 장소는 목감아트하우스27과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 등 두 곳으로, 오는 7월 6일부터 첫 수업을 시작한다. 수업 횟수는 총 12회로, 참여자들의 생각이나 감정 등을 움직임으로 표현하고 하나의 레퍼토리로 만들어 마지막 날에는 작품을 무대 위에 올리는 발표회와 수료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수업료는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시흥문화예술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청 문화예술 문화공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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