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구월2지구 연합대책위원회, 지구지정 설명회
인천시 구월2지구 연합대책위원회, 지구지정 설명회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06.27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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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2지구 연합대책위원회가 공공택지 지구지정에 들어갈 주민들을 상대로 수용에 관한 설명회를 인천 남동농협 본점에서 개최하고 사진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남동구청

[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 구월2지구 연합대책위원회(이하 연대위)는 지난 25일 구월2지구 공공택지지구로 선정돼 곧 지구지정에 들어갈 주민들을 상대로 수용에 관한 설명회를 인천 남동농협 본점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토지보상, 영업권, 주거지에 관련하여 지역주민과 상업관련업체 등 60여명의 관심있는 주민들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구월 2지구 내 주민들이 정당한 가치의 수용과 관련하여 박승용변호사(법무법인 박앤정)의 설명과, 보상 후 절세를 위한 세무까지 컨설팅해 주민의 재산을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구월2지구 토지주, 영업주, 기업주, 주거인, 세입자,영업권 등을 나누어 진행되며, 지난 25일 개최한 설명회는 전반적인 보상절차에 대해 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권재숙 위원장은 “주민들은 2021년 8월에 정부의 공공택지지구로 지정이 되었지만 현재 공식적 주민설명회가 없어 어떠한 진행사항도 뚜렷하지않아 밀실행정이라는 말을 듣고 있다.

또한 구월 2지구도 제2의 대장동 사태가 일어나는 것 아닌지 불안해하고 있다.”며 “ 불안해하는 주민을 위해 다양한 정보제공과 정부와의 적극적 협의체를 구성하여 주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연대위는 지난 3월부터 구월2지구 주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수산동113에 사무실을 열고 수용관련 변호사등 전문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토지나 영업과 관련하여 고민하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다음 설명회는 7월 09일(심화과정 : 토지주, 건물주, 주택상가 ), 7월 16일(심화과정:영업권, 기업체,지장물)에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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