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아시아국제교육원,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 업무협약
인천 동아시아국제교육원,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 업무협약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06.28 0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 동아시아국제교육원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와 업무협약식. 사진제공=인천 동아시아국제교육원

[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원장 유충열)은 독일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제교육 연계 통일교육 및 환경교육, 인천-독일 간 학생·교원 국제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독일 뮌헨에 본부를 두고 있는 한스 자이델 재단은 1967년 설립된 이래 ‘민주주의 확산을 위한 시민교육’를 목표로 세계 65여 개국에서 활동하며 한국사무소는 1987년 개소해 접경지역과 DMZ를 중심으로 한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 국경을 초월하는 자연보호 협력 등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업무협약식은 동아시아국제교육원 유충열 원장과 한스 자이델 재단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를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에서 진행됐다.

업무 협약은 동아시아국제교육원과 한스 자이델 재단의 상호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국제교육 연계 통일교육 및 환경교육 활성화, 학생·교원 국제교류 활성화, 외국어교육 및 세계시민교육을 위한 자원 공유 등을 위해 체결됐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천과 독일의 학생들이 평화·공존의 가치를 배우고 다양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인천의 학생들이 독일의 학생들과 교류하며, 평화와 공존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