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직 인수위, 백운종합병원 유치 총력
김성제 의왕시장직 인수위, 백운종합병원 유치 총력
  • 김두호 기자 korea2525@kmaeil.com
  • 승인 2022.06.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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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당선인, 백운종합병원...제한적입찰방식 통해 2년 6개월 內 유치...
김성제 의왕시장 당선인이 백운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 당선인이 백운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의왕=김두호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직 인수위원회는 28일 인수위원회사무실에서 민선 8기 공약중 주민 숙원사업인 백운종합병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유병권 인수위원장은 “선거기간 중 17만 의왕 시민의 주요 현안으로 분류된 ‘백운종합병원’ 유치는 김성제 당선인도 강력한 해결 의지를 갖고 있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아 해결 방법을 찾아달라”고 주문했다.

백운종합병원은 김 당선인이 민선 6기 의왕시장 재직 당시 시민들에게 약속한 개발 사업으로 의왕시민과 백운밸리 주민의 많은 기대와 성원을 받은 사업이다.
하지만 지난 민선 7기 민주당 시장 시절 사업 자체가 백지화 되어 주민과 의왕시 간 깊은 갈등을 빚어 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인수위는 의왕시민의 숙원사업인 백운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당선인과 함께 많은 시민을 만나 의견을 듣고, 전문가들의 분석과 조언을 바탕으로 2년~2년 6개월 내에 300병상 이상의 2차 의료기관인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전략을 수립키로 했다.

유병권 의왕시장직 인수위원장
유병권 의왕시장직 인수위원장

유병권 위원장은 “조만간 백운AMC 주관으로 예정 부지에 대한 사업성 확보를 위해 부지 규모를 감안해 병상 수, 종합병원 입주사, 병원의 기능 및 시설 특화방안, 토지이용계획 변경 등에 관한 연구용역을 거쳐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마련하고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기로 방향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김성제 의왕시장 당선인도 “백운종합병원 유치를 목표로 인수위와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해 시민의 숙원사업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갈등과 오해의 소지를 해소할 수 있는 ‘제한적경쟁입찰방식’을 통해 종합병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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