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전염성 높은 노로바이러스 감염 주의 및 예방수칙 준수 당부
용인시, 전염성 높은 노로바이러스 감염 주의 및 예방수칙 준수 당부
  • 최규복 기자 chen8815@kmaeil.com
  • 승인 2022.06.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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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식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주의 및 예방 수칙을 준수 당부했다고 밝혔다. (사진=용인시)
용인시는 식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주의 및 예방 수칙을 준수 당부했다고 밝혔다. (사진=용인시)

[용인=최규복기자] 용인시는 식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주의 및 예방 수칙을 준수 당부했다고 밝혔다.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를 통해 감염된다.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쉽게 감염될 수 있을 만큼 전염성이 높으며, 회복 후 3일에서 길게는 2주까지 전염성이 유지되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1~2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에 구토, 설사, 복통 등이 나타난다. 오한이나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끓인물 마시기 ▲음식물 반드시 익혀 먹기 ▲채소 과일은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서 벗겨 먹기 ▲조리도구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사용한 물건 소독하기 등을 지키는 것이 꼭 필수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질병관리청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식중독 관련 감염 발생이 4월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발표한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는 영유아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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