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조달청 관내 9개사 혁신제품 시범구매 계약체결
인천조달청 관내 9개사 혁신제품 시범구매 계약체결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06.3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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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서비스 향상 10개 혁신제품, 25개 기관에서 우선 사용
인천지방조달청 전경

[인천=김정호기자]인천지방조달청(청장 임병철)은 올해 제3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수요연계공모 결과, 인천·경기지역 9개사 10개 혁신제품이 25개 기관에서 사용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은 상용화 이전 단계의 혁신시제품 등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해 테스트 기관으로 선정된 공공기관이 사용한 뒤, 그 결과를 피드백 함으로써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계된 대표적 업체로는 (주)대진코스탈의‘재활용 골판지를 이용한 친환경 포장완충재 가공장치’가 있다. 이 제품은 비닐 뽁뽁이, 스폰지, 플라스틱 완충제 등을 대체하여 포장, 택배 시 충격완화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포장재를 가공하는 장비로 근로복지공단본부외 4개 기관이 테스트에 나선다.

이와 함께 비엘프로세스(주)의‘총유기탄소 수질 자동측정기’, (주)광운기술의‘저독성 난연재와 우수한 유동성을 이용한 내화채움구조 방화구조체용 실링재, 요철구조와 무기 난연제를 이용한 조립식 내화채움구조 방화구조체’, (주)네모의‘1회용 URL기반의 콜센터 상담 솔루션’, (주)디엔엑스의‘블루투스 터치 태그 기반 노인 맞춤 돌봄시스템’, (주)영신의‘스마트 도로관리용 제설용액분사 통합시스템’, (주)플랫폼베이스의‘ICT 스마트 디지털 락 & 디지털 키’, (주)플러스원의‘트렌치 주변 틈새 보강 및 트렌치 누수 방지용 보강재’, (주)휴런의‘MRI기반 파킨슨증 자동진단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있다.

이들 제품은 수원국토관리사무소 등 25개 수요기관에서 사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임병철 청장은 “혁신기업들에게는 혁신시범사업을 통해 제품 상용화 및 시장판로 개척을 가능하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지역주민들에게는 공공기관의 혁신제품사용으로 공공서비스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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