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려운 이웃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양주시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려운 이웃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 권태경 기자 tk3317@kmaeil.com
  • 승인 2022.07.0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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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선경)는 지난 30일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완료했다고 밝혔다.(사진=양주시)
양주시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선경)는 지난 30일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완료했다고 밝혔다.(사진=양주시)

[양주=권태경기자] 양주시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선경)는 지난 30일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완료했다고 밝혔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경기 북부 3번국도 청년발전협의회(회장 김강산)의 지원과 재능기부로 추진됐다.

대상가구는 덕계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구로 환기가 어려울 정도로 도배된 박스테이프와 습기, 곰팡이, 담배냄새로 가득했다.

협의체를 비롯한 청년단체 봉사자들은 일주일에 걸쳐 도배, 방수, 장판교체 등을 작업하며 장마철의 궂은 환경 속에서 어르신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강산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고 계시는 어르신을 모른 척할 수가 없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선경 위원장은 “지역 내 기관들의 협력으로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었을 어르신이 깨끗해진 집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북부 3번국도 청년발전협의회는 건전한 청년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배우고 즐길 줄 아는 청년, 서로 협력하여 자기 발전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21년 5월 26일에 설립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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