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폭염대비 '2022년 에어컨 지원 사업' 진행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폭염대비 '2022년 에어컨 지원 사업' 진행
  • 하상선 기자 hss8747@kmaeil.com
  • 승인 2022.07.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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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위에 취약한 중증장애인가구 및 독거노인가구에 에어컨 지원
지난 4일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주거취약가구 폭염대비 에어컨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사진=광명시)
지난 4일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주거취약가구 폭염대비 에어컨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사진=광명시)

[광명=하상선기자] 지난 4일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주거취약가구 폭염대비 에어컨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긴 장마와 폭염에 대비해 주거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독거노인 가구와 중증 장애인 가구를 선정하여 에어컨 구매 및 설치비용을 지원하기로 하고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에어컨 설치를 지원 받은 광명7동 지역주민 정 OO은 “오래전에 설치한 에어컨이 작년에 고장이 나서 수리한 이후 시원하지 않아 장애를 가진 자녀와 어떻게 여름을 보내야 할지 막막했다”며, “새 에어컨을 설치해 주시니 한시름 덜었다”고 말했다.

유상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여러 해 동안 진행해온 사업이지만 올해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의 건강관리가 염려되었는데 더위 걱정 없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영수 광명7동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찾아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취약계층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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