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권태경기자] 양주시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선경)는 지난 9일 덕계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7월 이음마켓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음마켓은 2022년 마을복지계획의 행복한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나눔과 기부를 이어주는 장터의 중의적 표현이다.
이날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을 나누고 기부하는 플리마켓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우리마을 지명유래 알고, 지명꾸미기’를 통해 우리 마을에 대한 애착심을 높였다.
체험행사로는 회천2동 탄소 중립 프로젝트의 일환인 아이스팩 방향제 만들기, 나만의 화분을 만들어 보는 원예 체험, 구강 예방․불소 교육, 석고 뜨기 활동을 진행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또한 재활용품 모아모아 포토존, 내 마음을 담는 캘리그라피(무한돌봄 희망센터)등의 이벤트를 진행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더불어 찾아가는 문화 활동에 양주 윈드 오케스트라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 보다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김선경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음마켓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보완점을 고민하여 한층 더 내실 있는 8월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음마켓은 6월 11일부터 10월 8일까지 추석 연휴를 제외한 매월 두 번째 주 토요일에 덕계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총 4회 운영되며, 다음 이음마켓 일정은 8월 13일 토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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