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최규복기자]현행 7만원이 지급되는 용인시의 보훈명예수당이 월 10만원으로 3만원 인상된다.
시는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고 있는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용인시의 보훈명예수당 대상자는 총 9200명으로, 매월 20일에 신청한 계좌로 지급되고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할 필요 없이 7월분부터 인상 지급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지원방안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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