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스트, 세계장관포럼 공항 의전 및 통역 참가단 해단식
와이제스트, 세계장관포럼 공항 의전 및 통역 참가단 해단식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07.1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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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장관포럼 공항 의전 통역 참가단 해단식. 사진제공=와이제스트

[인천=김정호기자]청년국제협력단체 와이제스트(YZest)는 지난 16일 ‘세계장관포럼 공항 의전⦁통역 참가단’ 해단식을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 대강당에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6월 2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200여 명의 공항의전 참가단들은 약 한 달간 인천국제공항에서 세계 26개국 장관 및 차관, VIP 인사들을 위한 의전 및 통역을 수행하며 민간외교의 첨병 역할을 담당했다.

이날 해단식을 위해 로드웰 페르구손 벨리즈 청소년부 장관, 고메즈 피에르 감비아 고등교육부 장관, 쉬페라우 테클레마리얌 에티오피아 교육부 전(前) 장관이 축사를 전해왔다.

에티오피아 교육부 전(前) 장관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이 온 마음을 쏟아서 일하는 모습을 보았고, 봉사 정신이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믿는다. 여러분은 빛을 비추고 있으며 온 세상을 밝히고 있다.”라고 전하며 참가단의 환대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어 박승아, 박우림 팀장은 “해외봉사를 통해 단련된 강한 마음이 팀장의 역할을 수행 할 때 큰 도움이 되었다”며 향후 이어질 참가자들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했다.

또한 성공적인 공항 의전 및 통역 활동에 기여한 우수참가단들을 대상으로 현직 국회의원 표창 시상식도 진행됐다.

한형준(연세대학교) 학생은 “서로의 열정과 마음을 나누면서 올바른 마인드를 배울 수 있었고 의전 활동을 통해 만났던 장,차관님들의 겸손함, 배려, 긍정적인 태도를 나의 인생 설계에 적용하고 싶다”는 참석 소감을 전했다.

김예리(인천대학교) 참가단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내 기준이 아닌 장⦁차관님의 입장에서 내 마음을 비우고 다른 이들의 마음을 살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준 와이제스트에 감사하다”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청년주도형 비영리단체 와이제스트는 하반기에도 대한민국 청년들이 국내외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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