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대 PUCO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 열려
[평택=서인호기자] 평택시 도서관이 평택대학교 오케스트라 단체인 'PUCO(Pyeongtaek Union Chamber Orchestra)와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택대학교 음악학과 관현악 전공 교수, 졸업생, 재학생 등으로 구성된 PUCO는 평택 지역 뿐만아니라 서울, 성남 등지에서 다양한 음악회를 개최하며 지역사회 문화 복지 증진에 앞장서는 단체로 알려졌다.
오랜 시간 코로나로 움츠러들었던 지역 내 문화공연이 예전의 활기를 찾기를 염원하며 기획된 이번 음악회는 오는 8월 13일 세교도서관을 시작으로 9월 3일 비전도서관, 9월 17일 안중도서관, 9월 28일 장당도서관, 10월 29일 배다리도서관, 11월 12일 지산초록도서관에서 다양한 테마가 준비되어 있다.
클래식 연주곡 외에도 우리에게 익숙한 동요나 영화 OST곡도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PUCO 음악감독인 평택대학교 음악학과 정영안 교수의 해설이 어우러져 클래식이 낯선 지역 주민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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