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소방서(서장 송태철)은 최근 구급 직무 전환자 및 신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2주간의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급 현장에서 발생한 각종 폭행 피해와 안전사고 사례를 통하여, 발생 요인을 파악하고,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사항은 ▲ 인천관내 구급대원 폭행 발생 사례 ▲ 주취자 폭행 방지 매뉴얼과 행동 요령 ▲ 구급활동 방해 행위 처벌 법규 및 처리절차 등이다.
이일희 구급팀장은 “소방조직이 자체적으로 구급대원 폭행 대책을 추진 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상황 속 격무에 시달리는 구급대원들에 대한 폭행피해는 여전히 줄지 않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구급대원이 안전해야 신속한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에, 시민들의 성숙한 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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