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고물가에도 수도권 실소유자의 분양열기는 "후끈"
고금리,고물가에도 수도권 실소유자의 분양열기는 "후끈"
  • 최규정 기자 kmaeil@kmaeil.com
  • 승인 2022.08.03 2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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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공공분양 공격적으로 늘리는 LH
- 7월 사전청약, 평균 13.5대 1로 접수 마감
- 9일 양주옥정 공공분양주택 1,409호 청약접수 시작

[경인매일=최규정기자] 2022년 상반기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 등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LH가 공급한 수도권 소재 공공분양·임대주택을 공격적으로 공급한다.지난달 29일에 마감된 "2022년 7월 공공 사전청약"의 경우, 공공분양주택 4천8백호 공급에 6만4천여 명이 접수해 평균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마감된 청약결과 남양주왕숙2의 경우, 42.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 외에도 ◆남양주왕숙 8.1대 1 ◆고양창릉 20.3대 1 ◆화성태안3 3.5대 1 ◆평택고덕 5.0대 1의 경쟁률을 높았다.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실수요자 이외에도 청년,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수요도 매우 높았다.

또한 상반기에 위례 등에서 319호가 공급된 서울지역 행복주택 경우,총 6천 4백여 명이 신청해 20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을 보였으며, 6월에 입주자모집 공고한 "2022년 2차 LH 청년매입임대주택"의 경우,10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앞으로 LH는 오는 9일부터 공공분양주택 양주옥정 A-4(1) 1,409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9일부터 공급되는 양주옥정A-4(1)단지 조감도[사진제공=LH]
9일부터 공급되는 양주옥정A-4(1)단지 조감도[사진제공=LH]

LH에서 이번에  공급한 주택의 규모는 전용면적 51㎡ 509호, 59㎡ 900호로 이루어진 총 1,409호의 대규모 단지이다. 특히, 전용 51㎡의 경우, 평균 2억 5,562만 원, 전용 59㎡는 평균 2억 9,430만 원 수준으로, 발코니 확장비 등을 포함해 최대 3억 293만 원 이내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택을 분양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나 분양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화상담 또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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