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축산농가의 어려움 청취
김보라 안성시장, 축산농가의 어려움 청취
  • 진두석 기자 dsjin6@hanmail.net
  • 승인 2022.08.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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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폭우 반복 등 이상 기후에 따른 축산 피해 예방시설 점검
지난 4일 김보라 안성시장이 관내 양계 농장을 방문했다.(사진=안성시)
지난 4일 김보라 안성시장이 관내 양계 농장을 방문했다.(사진=안성시)

[안성=진두석기자] 지난 4일 김보라 안성시장이 관내 양계 농장을 방문했다.

관내 양계 농장을 방문해 폭염·폭우 피해 예방시설 등을 점검하고, 고온 다습한 날씨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전국의 3%, 경기도의 14%를 차지하는 최대 축산지역으로, 최근 반복되는 폭염과 폭우로 인해 가축 관리에 비상이 걸림에 따라, 김보라 시장이 피해 예방 대응 사례를 직접 둘러보고자 현장 방문을 한 것이다.

특히, 폭염에 가장 취약한 축종인 육계 사육농가(서운면 소재)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의견을 수렴하며, 뜨거운 열기를 식히기 위해 축사에 설치한 쿨링 패드, 스프링클러 및 자동 환기 ICT 시스템이 온․습도를 조절해 축사 내부온도가 3~4℃ 낮아지는 사례 등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이날 폭염 대응 현장을 둘러본 김보라 시장은 “갈수록 더 자주 발생하는 이상 기후 때문에 언제라도 가축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으로, 민·관 모두 긴장을 늦추지 말고 피해 예방을 위해 애써 주시기 바란다”며, “농가에서는 최대한 폭염 예방시설을 설치해 대응해 주시고, 단계별 기상 특보에 따라 가축 사양 및 안전 관리에 신경 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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