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인성교육원,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인성예절캠프 개최
아동인성교육원,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인성예절캠프 개최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08.1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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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인성교육원, 여름방학 특집 1탄
남동구청 소강당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인성예절캠프를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아동인성교육원

[인천=김정호기자]아동인성교육원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남동구청 소강당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인성예절캠프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학부모, 초등학생 등 8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아이플라이, 작은별댄스팀의 공연, 퀴즈 활동, 팀별 비트박수 등 아이스브레이킹을 함께하며 금새 가까워졌다.

이어진 조아라 강사의 ‘언어는 나의 품격’이라는 주제로 언어예절교육을 했으며, 코너별 인성 레크레이션, 댄스배우기 등이 진행됐다.

이튿날 오후에는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워크파크에서 가족들과 물놀이를 하며 잊지 못할 여름방학 추억을 남겼다.

인성예절캠프에서 가장 중요한 인성교육시간으로 이은창 강사가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어 나에게 없는 새로운 마음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변화된 삶을 살 수 있고 행복해질 수 있다”는 연결의 힘에 대해 강연했다.

4학년 안성민 학생은 “캠프 프로그램이 너무 재미있었고 엄마와 레크레이션을 하는 시간이 좋았어요. 그리고 높임말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6학년 손예원 학생은 “친구랑 같이 워터파크에 가고 싶어서 캠프를 신청했는데 레크레이션 활동이 신났고 좋은 경험이었어요. 언어예절 시간에 높임말을 왜 써야 하는지 알게 되어 기쁘고, 마음과 마음이 연결될 때 행복해진다는 강연도 좋아서 유익한 캠프였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미선 학부모는 “예절과 인성강연을 들을 기회가 없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된 것 같고, 아이와 함께 할 시간이 없었는데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동들이 올바른 인성과 예절을 배워 밝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아동인성교육원은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동안 양주 딱따구리 청소년 수련원에서 인성예절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동인성교육원 채널 추가 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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