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 남동구청 산하 공공기관 노동조합은 지난 11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남동구청 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남동구지부, 전국공공운수노조 남동구도시관리공단지부, 전국공공운수노조 인천시 공무직 남동구청지회의 지부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개혁과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배철기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노동자의 유대를 강화하고 발전시켜 이들의 경제․사회적 지위를 향상하고, 남동구청 내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함으로써 구민의 삶의 질 개선과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애초 대규모 행사로 계획했다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노동조합 필수인원만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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