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공단소방서(서장 박태선)는 12일 2021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단소방서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인천시 최우수 소방서로 선정되었고, 특히 이번에는 전국 230개의 소방서 중 3위를 거둬 단체부분 행정안전부장관상과 개인부분 행정안전부장관상 및 소방청장상을 받았다.
공단소방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삶의 공간을 프로파일링하라’는 테마로 주거와 산업시설 피해 저감을 추진 목표로 5대 추진전략과 28개 중점 추진 과제를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30년 이상 노후화된 남동국가산업단지의 대형 화재 방지를 위해 매년 화재가 나던 일진도금단지(화재경계지구)에 사물 인터넷(IoT) 전기화재예방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시간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이후 단 한 건의 화재도 허용치 않은 성과를 거뒀다.
신순곤 예방안전과장은“지난 겨울 직원 여러분의 노고 덕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꾸준히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단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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