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설을 곁들여 짜임새 있게 구성
[안성=진두석기자]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이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전막 발레 공연 ‘해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적은' 9월 8일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진행한다.
‘해적’은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전막 발레’ 시리즈 중 한 작품으로, 영국 낭만시인 바이런의 극시를 바탕으로 한 원작을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송정빈이 새롭게 안무했다.
정의로운 해적이 아름다운 노예 소녀들을 구출하는 이야기로, 주역에서 군무까지 무용수들의 막강한 기량을 요구하는 이번 작품은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해적단의 강인하고 역동적인 안무 캐릭터 설정 등 화려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발레 해설을 곁들여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안성맞춤아트홀이 2022년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국공립 예술단체 프로그램 유치에 선정, 공연 예산의 50%를 국비로 확보하며 준비했다.
바다 내음 가득한 거친 모험과 로맨틱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해적’ 공연의 티켓 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안성 시민은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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