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의 장, 오는 25일까지 사전투표…27일 총회 개최
[안산=권영창기자]안산시 상록구 사이동 주민자치회(회장 배근성)는 23~25일까지 ‘2023년 마을사업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사전투표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사이동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해 주민이 직접 마을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행사로, 총회에 앞서 더 많은 주민이 투표에 참여하고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혼잡을 분산하기 위해 사전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사전투표는 사이동 커뮤니티센터(23일), e편한세상 단지 내(24일), 사이동 행정복지센터(25일)에서 3일간 진행되며, 투표할 마을사업은 자치사업(2개) ▶도자기 예술마을 공동체 조성사업 ▶마을 자원 영상기록 제작사업, 참여예산사업(3개) ▶어울림공원 벚꽃축제 공간 조성사업 ▶어울림공원 테마별 산책로 조성사업 ▶평안로 인도 조성사업이다.
배근성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주인이 되어 직접 우리 마을사업을 결정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남종 사이동장은 “주민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주민들께서 투표에 참여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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