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관내 13개소 물놀이장 폐장 약 4만6천여명 방문
광주시 관내 13개소 물놀이장 폐장 약 4만6천여명 방문
  • 정영석 기자 aysjung7@kmaeil.com
  • 승인 2022.08.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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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관리공사는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21일까지 34일간 운영한 광주시 관내 13개소 물놀이장을 폐장했다고 밝혔다.(사진=광주도시관리공사)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21일까지 34일간 운영한 광주시 관내 13개소 물놀이장을 폐장했다고 밝혔다.(사진=광주도시관리공사)

[광주=정영석기자]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21일까지 34일간 운영한 광주시 관내 13개소 물놀이장을 폐장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공원관리를 시작한 이후(2020년 3월~) 코로나19로 인한 첫 물놀이장 개장으로 개장준비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며, 조합놀이대 등 주요시설물에 대한 보수작업 및 시험가동, 안전점검 등을 철저하게 진행했다.

공사는 운영기간동안 가장 많은 인파가 모인 오포읍에 위치한 능평리 물놀이장(누적집계 10,100명)을 포함한 13개소의 물놀이장에 총 46,185명에 달하는 입장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공사는 응급처지 교육을 완료한 안전요원을 각 공원별 2명씩 배치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배치했으며, 이용객의 편의향상을 위하여 화장실이 없는 공원 내 이동식화장실 설치(5개소), 자녀를 동반한 부모를 위한 대형천막 등도 마련했다.

또한 정기 수질검사를 통해 이용객들이 깨끗한 물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수질관리를 실시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도심 속 피서지로서의 구실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박남수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올해의 경험을 발판삼아 운영 중에 발생한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공원 내 물놀이장이 광주시를 대표하는 시민들의 피서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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